:: 고운 악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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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쉘락칠 방법(고운) 조회수 [ 1806 ]   수정 삭제  


(사진은 파리의 도미니크필드가 보여주는 쉘락칠한 기타  ...3쪽짜리 하카란다...촬영 ....콩쥐.2007)


몇년전  기타매니아에  제가   올렸던 글을
이곳에  다시 올립니다..


쉘락칠은  모든작업자마다 개인별로 다르게 하는데
그래도 결과만 좋으면 상관없을겁니다.
인터넷에도 쉘락칠 방법이 많이 검색될테니 참조하시고요.
당장쉘락칠방법이  필요하신분들이 있을거 같아 이곳에 올렷다가
나중에는 기타이야기게시판으로 옮기겟습니다..


아래는  작년에 올렷던  콩가루집안에서 대대로 전해오는 비법을
다시 올립니다..

1....기타의 표면이
사포 220방 혹은 320방 상태에서 완벽할때까지 다듬고
움푹패인곳이나 거친사포자국등등 어떤 외관상의 문제가 없도록 다듬는다.

1-1... 나무의 눈매를 메구고나서 칠하는것이  한 방법이다.
또는 칠을 해가면서 메꿔가는것도 한 방법이다.

더 곱게 하고싶으면 600방 사포로 연마한다.

2......앞판도 220방, 400방 까지 다듬는다.
그런후 완벽한 상태에서  600방 그리고 1000방까지  더 곱게 다듬는다.

3......면을 몇번접어 쌩쥐같이 만들고, 쉘락을 차수갈하나정도 묻혀 바른다.
3-1...면에 쉘락을 바르고는 항상 칠하기전
다른면이나 종이에   문질러  쌩쥐면이 처음기타에 닿을때 기타가 놀래지 않도록한다.

4......한번 지나간곳은 다시 안 지나가도록 가급적이면 고르게 발라준다.
4-1...오른손에는 빨간코팅 면장갑이나 얇은비닐장갑이면 쉘락이 손에 묻지않는다.

5......그것을 3분에 한번 기타전체를 칠하는것으로 해서 하루 10~30회 칠한다.
5-1...하루에 5번을 칠하던 50번을 칠하던 개인사정에 맞게해준다.

6......칠과 칠사이엔 5분정도 마르는 시간이 필요하거나 아니면 정도에 따라 몇시간에 걸쳐 마르게 놔둔다.
6-1...온도는 36.5도 정도의 따스한곳이면 가장 좋고 ,아니면 25도 이상이면 적당 ,45도 이상은 위험.
6-2...특히 습도는 40%~70%사이에서 작업하는게 좋음

7......옆뒤판의 바인딩은 로즈우드의 색감때문에 물들어 갈변되므로 그것을 그대로 자연스럽게 놔두거나
나중에 일일히 사포 220방으로 벗겨낸다.(벗겨내는것은 색은 투명해지나 추천안함.)
혹은 미리  묽은 순간접착제로 바인딩의 흰부분을 코팅하여 다시 사포한후 칠을 할수도 있다.
그러면 옆뒤판 바인딩이 로즈우드의 짙은색감으로 물드는게 덜하다.

8......옆뒤판은 로즈우드의 색감이 묻어나므로 처음에는 칠을 적게 사용하며, 흥건하여 번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9..... 구석진곳은 붓을 이용해 바르고  다른곳으로 흐르는것을  헝겁으로 닦아준다.
9-1...붓으로 구석진곳을 바르는 쉘락은  농도가 짙은것이 좋음.

10.....그럴때에는 쌩쥐같은 작은헝겁모양을 말아 사용하면 좋다.

11.....칠은 할수록 나중엔 점점 묽게한다.
맨처음엔 묽게 , 중간엔(60%) 적당히 그리고 후반(20%)으로 갈수록 점점 묽게
나중에 광내는시기에는 아주 묽고 소량으로 칠을 한다.

12.....첫 몇회를 지나  초벌은 되게, 중벌은 중간묽기로 ,후벌 은 묽게.
12-1...중간중간 사포로 칠과칠사이 거친것을 다듬을 때에는 600방사포 정도가 적당
12-2...사포는 살짝 표면만 잡아주는정도로 아주 조금만 쓰며 결코 칠이 벗겨질 정도로 과하게 하지 않는다.


13.....후반기 20%작업시 이용하는 오일은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다. (이유는 경험이 없을때에는 실패하기 쉽다.)
13-1...이용할시에는 식물성 오일(베이비오일등등) 어느것도 적당하다.
13-2 ...오일을 이용할시 칠이 벗겨질정도로 사포작업이  많이 이루어지면 실패한다.

14....개인사정에 따라 총 수십회에서수백회 정도 문지르면 기타칠은 완성.






도전 다음단계.
15 ......표면을 매끄럽게 하기위해서는 나중에 오일을 사용하는데
식물성 베이비오일이 적당하다. 매우 적게 잘 돌아가는정도만 사용한다.
오일은 칠의 도우미정도역할만 할뿐이고 칠이 아니라는점을 상기해야한다.

15-1...이때 빠른작업을 위해 화산재를 섞는데 매우 적게 사용해야하며
대부분 처음에는 이과정에서 실패하여 기타를 망치게 된다.
화산재없이도 충분히 쉘락칠이 가능하기에  화산재이용을 안해도 무관하다.

15-2...쉘락도 점점 매우 묽고 매우 소량만 사용하게 된다.
마구 문지르게 되는데 표면에 가루나 먼지같은것으로 상처가 날수있으므로 청정구역에서 작업.
이렇게 문지르는회수는 개인마다 다르다..

16.....맨 마지막단계계에서는 화산재도 사용하지 않고 광내는 분위기로 문지른다.
천도 내복에서 속옷으로 그리고 맨나중엔 입자가 고운 안경닦는천이 바람직하다.

16-1...소량의 묽은쉘락과 약간의 오일의 힘으로도  문지르다보면 충분히 광이난다.
16-2...따로 광을 내기위해 다른장비나 물체를 이용하지 않아도 된다. 물론 이용할수도 있다.

17....쉘락칠의 표준작업은 한달을 권장하는데, 시간을 길게잡아
기초칠을 하고나서 몇달후 다시 마무리칠하는것도  바람직.

18......쉘락칠은 언제나 덧칠을 쉽게 할수있기때문에 상처가 나거나 심심해도 한번씩 소일거리로 좋다.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지는 의학관련논문이 발표된적이 없다...ㅋㅋ)




이상은 수십가지 방법중에 하나일뿐이므로
더 좋은방법은 전문가나 경험의 도움으로 얻을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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